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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년 8월 27일 목요일 '나는 데마가 아닌가?'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 8. 27. 12:01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년 8월 27일 목요일나는 데마가 아닌가?
찬미 : 433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통490장)
말씀 : 디모데후서 4장 10절9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 그레스게는 갈라디아로, 디도는 달마디아로 갔고
바울과 데마 사이에는 어떤 일이 있었을까? 우리는 그것을 잘 알수는 없다. 둘 사이에 어떤 문제가 있었으며 무슨 일로 인해서 데마가 바울을 떠났는지는 잘 알 수 없지만, 성서는 "데마는 이 세상을 사랑하여 나를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갔고"(딤후 4:10)라고 기록하고 있다. 성서는 데마가 바울을 버리고 떠났다고 말한다. 그것이 세상을 사랑하기 때문이었다고 성서는 평가한다. 나는 성서를 읽는 가운데 이 부분을 읽을 때마다 바울의 상실감과 외로움이 깊이 다가온다. 노년이 된 그가 사랑하던 제자들이 하나 둘 씩 떠나고 자신은 혼자만의 감옥에 갖혀 있으니 얼마나 고통스러웠겠는가? 그렇지만 반면에 세상을 사랑하여 바울을 버리고 데살로니가로 떠난 데마에 대해서 생각한다. 그가 어떤 생각에 그런 결정을 내렸는지 알 수는 없지만, 그는 단순히 바울만을 떠난 것이 아니라, 주님을 떠난 사람의 대명사가 되었다. 참 불쌍한 사람이 아닐 수 없다. 혹시 나는, 당신은, 우리는, 모두 데마가 아닌가?
세상을 사랑하는 것은 필요한 일이지만, 그것이 세상을 사랑하여 하느님을 버리고 떠나는 것은 아닌지 내 마음을 깊이 살펴야 한다
기도
주님 오직 당신을 사랑하는 마음가운데 나를 부르신 그 자리에서 떠나지 않고 당신만을 기다리게 하소서. 주님 그렇게 나를 도우소서. 아멘.찬송가 433장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1. 귀하신 주여 날 붙드사 주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저 하늘나라 나 올라가
구주의 품안에 늘 안기어 영생의 복받기 원합니다.
2. 봉헌할 물건 나 없어도 날마다 주께로 더 가까이 내 죄를 주께 다 고하니
주님의 보혈로 날 씻으사 눈보다 더 희게 하옵소서
3. 간악한 마귀 날 꾀어도 주 예수 앞으로 더 가까이 이 세상 속한 그 허영심
또 추한 생각을 다 버리니 정결한 맘 내게 늘 주소서.
4. 이 세상 내가 살 동안에 주께로 날마다 더 가까이 저 뵈는 천국 나 들어가
한없는 복락을 다 얻도록 풍성한 은혜를 주옵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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