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3월 24일 화요일_예수님의 기도 5) '우리' 아버지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년 3월 24일 화요일

예수님의 기도 5) '우리' 아버지

 

찬미 :  304장 '그 크신 하나님의 사랑' (통404장)
말씀 : 마태복음 6장 9절

 

9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여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이름을 거룩하게 하시오며, 

 

'우리' 아버지는 하나님을 지칭합니다. 소유의 개념이 아닌 하나님과의 새로운 관계를 말합니다. 구약 선지자들에 의해서 선포된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들은 '예수 그리스도안에서 새롭고 영원한 계약'에 의해서 성취되었습니다. 우리는 그의 백성이 되었고, 하나님은 '우리'의 하나님이 되셨습니다.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것은 우리 모두가 믿음으로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음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이신 하나님을 '우리아버지'로 고백하는 것입니다. 또한 이는 성부, 성자 성령의 성삼위일체 하나님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만의 하나님, '너'만의 하나님이 아닌,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의 하나님이셨으며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이셨으며 또한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우리' 모두의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는 '우리 아버지'라고 고백할 때 이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 모두의 하나님입니다. 이것은 소유의 개념의 아니라, 관계를 표현합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과 관계를 이룰 때 희망을 가지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 아버지라는 것을 고백하는 것에서 부터 우리의 기도가 시작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나를 사랑하시지만, 하나님은 우리 모두를 사랑하십니다. 우리 교회만 사랑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믿는 모든 사람들을 사랑하십니다. 더 나아가서 아직은 당신을 믿지 않고 알지 못하는 사람들 또한 긍휼하게 여기십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을 고백한다면, 우리는 이제 이웃을 향해 눈을 돌려야 할 것입니다. 내교회 네교회 따질 것이 아니라 '우리 아버지' 한분을 하나님으로 고백하며 그 믿음 가운데 하나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 믿음이 우리를 굳건하게 붙들어 줄 것입니다. 지금 혼자만의 삶으로 외로운 사람은 하나님이 '우리'의 아버지가 되심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아브라함과 이삭 그리고 야곱과 함께 하셨듯이 그렇게 당신과도 함께 하실 것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 죽음에서 부활로 이끄신 우리 아버지 하나님께서 우리를 그렇게 이끄실 것입니다. 우리를 구원하셨던 우리 아버지께서 당신의 삶을 구원으로 인도하실 것입니다. '우리' 아버지 하나님 만이 '우리'를 구원하실 것입니다. 아멘. 

 

기도
하나님, 당신은 우리의 아버지이십니다. 당신의 그 큰 사랑과 뜻을 깨달아 알게 하소서. 그 사랑 가운데 매일 매일 살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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