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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퍼하는 사람, 2015년 3월 4일 수요일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 3. 3. 22:02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년 3월 4일 수요일
슬퍼하는 사람
찬송 : 487장 ‘어두움 후에 빛이 오며’ (통535장)
성경 : 마태복음 5장 4절
“4. 슬퍼하는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위로하실 것이다”
예수님 앞에 나온 사람들은 이 세상에 희망을 두지 못하던 사람들이었습니다. 사람들에게 귀신들린 사람이라고 손가락질 받던 사람들이 예수님 앞으로 나갔습니다. 자신도 어찌하지 못하는 몹쓸 병으로 고생하던 사람들이 예수님 앞으로 갔습니다. 사람들 앞에 감히 나오기조차 힘들던 ‘간질병자’들이 슬픔 가운데 예수님께 갔습니다. 중풍병이 걸려서 제대로 움직일 수 없는 사람들이 예수님께로 갔습니다. 주님께서는 그들의 눈에서 눈물을 닦아 주시고 어루만지셨고, 그들의 질병을 고쳐 주셨습니다.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은 대부분 인간이 해결할 수 없는 슬픔을 가진 사람들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만나서 슬픔이 기쁨으로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의 복음은 슬픔이 기쁨이 되는 기쁜 소식입니다.
나사로가 죽었을 때 그의 누이 마리아는 예수님 발 아래 엎드려서 슬피 울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고 함께 따라온 유대 사람들도 슬피 울었습니다. 그들이 우는 것을 보고 예수님은 마음이 비통하여 괴로워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은 눈물을 흘리며 나사로의 죽음을 슬퍼하셨습니다. 또, 예수님은 비통한 마음으로 나사로의 무덤으로 가셨습니다. 그리고 죽은 나사로를 살리셨습니다. 마리아의 슬픔과 이웃들의 슬픔이 예수님의 슬픔이 되었고, 그 고통을 덜어주시려는 예수님의 사랑으로 나사로가 살아났습니다. 인생의 슬픔을 믿음으로 극복하면 하나님의 기적을 이룹니다. 그러니 슬퍼하는 사람이 복이 있습니다.
오늘 우리 삶에 왜 하나님의 위로가 빈약할까요? 그것은 우리는 마리아와 그 친구들 그리고 예수님처럼 진심으로 우리 죄에 대하여 슬퍼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내 슬픔이 너무 크기에 타인의 슬픔에 대해서는 마음을 쓸 여유조차 없습니다. 우리의 마음의 방에는 내 슬픔으로 가득차서 타인을 위해서 울어줄 여유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 삶에 진정한 위로를 서로 기대할 수 없습니다. 주님은 슬퍼하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슬퍼하는 자들을 위로하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오늘 당신의 슬픔이 있다면, 그 슬픔을 기쁨으로 바꿀 수 있는 예수님께로 나가시기 바랍니다. 예수님은 당신의 슬픔을 모두 들어주고 위로의 은총을 베풀어 주실 것입니다. 오늘도 슬픔 가운데 예수님께 나간 당신은 진정한 승리자입니다.
기도
주님, 슬픔 가운데 당신께 나온 저희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당신의 위로가 이 밤에 가득하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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