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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6일 금요일_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 3. 6. 00:06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년 3월 6일 금요일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
찬송 : 366장 ‘어두운 내 눈 밝히사’ (통 485장)
성경 : 마태복음 5장 6절
“6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복이 있다. 그들이 배부를 것이다”
사람의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사람을 가장 쉽고 빠르게 만족시키는 것도 먹고 마시는 것입니다. 먹고 마시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사람은 행복할 수 없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을 줄이고 영적인 해결을 찾고자 산 속에 들어간 수도사들도 조금씩이기는 하지만 먹고 마시는 일을 멈추지는 않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이 풍족한 사람들에게는 먹고 마시는 것이 별것 아니지만, 사막을 헤매는 사람과 거센 풍파를 만나 파선한 사람들에게는 먹고 마시는 것은 생존 그 자체일 것입니다. 그들은 살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간구하여 먹을 것과 마실 것을 찾을 것입니다. 그러고 보면 먹고 마시는 것은 사람의 삶에 본질적인 영역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먹고 마시지 않으면 살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렇게 먹고 마시는 것이 해결되었다고 해서 우리 삶의 갈증이 해결되지 않습니다. 예수님께로 갔던 사람들도 처음에는 먹고 마시는 문제로 갔습니다. 예수님은 그들의 생존에 대한 갈증을 하나님의 의에 대한 갈증으로 바꿔주셨습니다. 주님은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 되기를 원하셨습니다. 이제 먹고 마시는 것이 삶의 일순위로 삼지 말고 어떻게 살던지 오직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이 되길 바라셨습니다. 그리고 그들이 배부를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의를 목마르게 갈구한 사람만이 하나님의 의로 인하여 오는 만족을 얻게 될 것입니다.
왜 우리 삶에 만족이 없습니까? 우리는 지금 예전보다 더 부유한 나라가 되었는데 사람들의 삶은 더 어려워져만 갈까요? 먹을 것 마실 것이 없어서가 문제가 아닙니다. 오늘 내가 왜 살아야 하는가? 오늘 인생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에 대한 질문과 만족할 만한 대답을 찾지 못하여 지금도 수 많은 사람들이 길 잃은 사람들이 되어 사막과 같은 삶속에서 지쳐 쓰려져갑니다. 인생의 난파선 가운데 한모금의 생수를 간절히 기다리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말라 본 적이 있으신가요? 그것이 매일 밥을 먹고 물을 마시는 것과 같이 끊이지 않고 반복적으로 간절하게 원한다면 언젠가는 하나님의 의가 당신의 삶에 이루어 질 것입니다.
기도
주님, 오직 우리가 하나님의 의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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