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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유, 그리고 그 방 가득 찼던 것설교 2025. 4. 6. 00:22
“향유, 그리고 그 방 가득 찼던 것”요한복음 12:1–8 사랑하는 참포도나무교회 성도 여러분, 주님의 은혜가 이 아침, 여러분의 삶에 조용히 내려앉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은혜를 삶 속에서 함께 하는 이들과 나누시는 우리가 되길 바랍니다. 오늘 우리가 함께 나눌 본문은 요한복음 12장 1절부터 8절까지의 말씀입니다. 이 본문은 요한복음 전체 이야기 흐름 속에서 매우 중요한 전환점에 자리해 있습니다. 요한복음은 시작과 더불어 예수님의 표적들을 중심으로 전개됩니다. 물로 포도주를 만드신 사건, 중풍병자를 고치신 일, 오병이어의 기적 등이 나오며 우리를 그분의 길로 인도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단지 놀라운 능력을 보이신 것이 아니라, 당신이 누구신지를 드러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께서 행하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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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 바로 찬양할 때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25. 3. 17. 11:14
365일 찬기말2025.3.17.시편 63편지금이, 바로 찬양할 때 ! 1 오, 하나님, 주님이 나의 하나님이십니다.내가 주님을 찾습니다,주님을 향해 목말라합니다, 이 사람이요.주님을 간절히 바랍니다, 나의 몸이, 메마른 땅에서.그러다가 지칩니다, 물이 없어서.2 이처럼, 거룩한곳(성소)에서 내가 주님을 우러러봅니다,주님의 힘과 주님의 영광을 보려고요.3주님의 한결같은 사랑이 생명보다 낫거든요.내 입술로 주님을 찬양합니다.4이처럼, 나 사는 동안 주님을 찬양하겠습니다.주님의 이름을 부르며 내 손을 들겠습니다.5기름진 음식을 이 몸이 실컷 먹듯이,기뻐 외치는 입술로 내 입이 찬양하겠습니다.6내가 잠자리에서 주님을 기억하면서요.밤새 중얼거리며 주님을 깊이 생각하면서요.7주님이 내게 힘이 되셨거든요.주님의 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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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메시지 10 '차별하지 말고 사랑하라!'설교 2025. 3. 9. 10:32
예수메시지 10 / ‘차별하지 말고 사랑하라!’ 로마서 10:8b~13 8 그러면 그것은 무엇을 뜻합니까? "하나님의 말씀은 네게 가까이 있다. 네 입에 있고, 네 마음에 있다" 하는 말씀이 있습니다. 이것은 우리가 전파하는 믿음의 말씀입니다. 9 입으로 예수는 주님이라고 고백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마음으로 믿는 사람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10 사람은 마음으로 믿어서 의에 이르고, 입으로 고백해서 구원에 이릅니다. 11 성경은 "그를 믿는 사람은 누구나 부끄러움을 당하지 않을 것이다" 하고 말합니다. 12 유대 사람이나, 그리스 사람이나, 차별이 없습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꼭 같이 주님이 되어 주시고, 그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풍성한 은혜를 내려 주십니다.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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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메시지2 세례와 회개설교 2025. 1. 12. 10:32
‘예수메시지 2 세례와 회개’마가복음 1: 5~8 “그래서 온 유대 지방 사람들과 온 예루살렘 주민들이 그에게로 나아가서, 자기들의 죄를 자백하고, 요단 강에서 그에게 세례를 받았다. 요한은 낙타 털 옷을 입고, 허리에 가죽 띠를 띠고, 메뚜기와 들꿀을 먹고 살았다. 그는 이렇게 선포하였다. "나보다 더 능력이 있는 이가 내 뒤에 오십니다. 나는 몸을 굽혀서 그의 신발 끈을 풀 자격조차 없습니다. 나는 여러분에게 물로 세례를 주었지만, 그는 성령으로 세례를 주실 것입니다.”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그 은총을 나와 더불어서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눌 수 있는 우리 모두가 되시길 바랍니다. 제가 어릴 적에 즐겨 불렀던 찬양 가운데 불렀던 노래 가운데 ‘작은 불꽃 하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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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메시지 1 '주의 길을 예비하고 그 길을 곧게 하여라'설교 2025. 1. 5. 10:46
예수메시지 1 ‘주의 길을 예비하고 그 길을 곧게 하여라’마가복음 1:1~4 주님의 은혜가 여러분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2025년 교회 표어를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로 정했습니다. 제가 이렇게 생각을 한 것은 이 땅에 어둠이 너무도 심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대한민국은 전 세계에서 가장 개신교가 발달한 나라입니다. 다들 교회가 위기라고 하지만 한국 개신교회는 지난 2천년동안의 그리스도교 역사 가운데 가장 큰 권력과 규모를 자랑하고 있습니다. 저는 교회가 위기인 것은 사실은 교회가 그 본질을 상실한 것이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지난 주에 저는 우연하게 한 사진을 보게 되었습니다. 그 사진에는 골목을 찍은 사진인데 그 벽면에 이렇게 쓰여있습니다. “Are you alive or just ex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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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송구영신 예배 설교 /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사야 60:1~3)설교 2024. 12. 31. 22:24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이사야 60:1~3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들의 삶 가운데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올 한해는 참으로 힘든 일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언제부터인가 저는 제 나이를 계산하지 않게 되었습니다. 아마도 제 나이는 오십이 조금 넘고 이제는 육십으로 향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예전에는 나이 한 살 두 살 더 먹는 것이 중요하게 생각했는데 어느 덧 오십년 이상을 살다보니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삶의 방향성에 대해서 생각하게 됩니다. 제가 여기서 ‘삶의 방향성’이라고 하니 대단한 결심을 말하는 것처럼 보일 수 있는데, 이제는 대단한 결심과 같은 것을 생각할 나이는 아닌 것 같습니다. 다만 계속해서 나아가야 하는 삶의 방향에 대해서 그리고 그 가운데서 제가 감당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깊이 생각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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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반복과 멈춤설교 2024. 12. 29. 10:28
거룩한 반복과 멈춤누가복음 2:41~52 주님의 은총이 여러분들과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또한 그 은총을 일상의 삶을 함께 하는 이들과 나누게 되시기를 바랍니다. 저희 교회 2024년 표어는 ‘사랑이, 살린다’였습니다. 작년 이맘 때 쯤에 저는 괴테의 파우스트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책을 읽는 가운데, ‘사랑이, 살린다’라는 문구에 마음이 끌렸습니다. 사랑의 반대만은 미움이 아니라, 무관심이고 또 그것은 죽음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니 사실 ‘사랑’의 본질을 말하자면 그것은 생명이고 그것은 ‘살린다’라는 동사로서만 설명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사랑’에 대해서 고민할 때에는 우리의 삶이 누군가를 ‘살리고 있는지’에 대해서 살펴야 할 것입니다. 올해는 많은 일들이 일어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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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라!설교 2024. 12. 25. 10:34
2024년 참포도나무교회 성탄절 설교두려워하지 말고 기뻐하라!누가복음 2:1~14 주님의 은총이 이곳에 함께 한 모든 이들에게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은총을 나와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 나누는 우리들이 되길 바랍니다. 오늘은 주일이 아닌데 우리가 함께 모여서 예배를 드립니다. 일년 중에서 이렇게 평일에 공적예배로 드리는 경우는 개신교에서는 거의 없습니다. 오늘은 다른 날이 아니라, 아기 예수님께서 탄생하신 ‘성탄절’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의 탄생을 축하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나왔습니다. 어릴 적부터 ‘성탄절’은 동네 아이들에게 가장 기다려지는 날이었습니다. 이 날 평일에는 누릴 수 없는 많은 것들을 누릴 수 있었기 때문일 것입니다. 저희는 오늘 예배를 마친 뒤에 함께 작은 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