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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년 3월 19일 목요일_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 3. 18. 21:58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년 3월 19일 목요일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찬미 :  539장 '너 예수께 조용히 나가' (통483장)
    말씀 : 마태복음 6장 1절~4절

     

    1. 사람에게 보이려고 그들 앞에서 너희 의를 행하지 않도록 주의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상을 받지 못하느니라 2. 그러므로 구제할 때에 외식하는 자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너희 앞에 나팔을 불지 말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느니라 3.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4.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예수님께서는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로운 삶을 인정하셨습니다. 당신을 따르는 자들이 바리새파 사람들의 의보다 낫지 않으면 결단코 하늘 나라에 들어갈 수가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지만 그들은 자주 주님에게 꾸중을 들었습니다. 가난한 사람들을 돕는 그들의 삶은 칭찬을 받았지만, 그들의 구제하는 방식을 보고 주님은 '외식하는 자'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들은 사람에게서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하는 것 같이 나팔을 불면서 구제를 하였습니다. 주님은 단연코 그들은 자기 상을 이미 받았다고 말하십니다. 그리고 주님은 "너는 구제할 때에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여 네 구제함을 은밀하게 하라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구제를 할 때 사람들에게 영광을 받으려고 회당과 거리에서 모든 사람들이 보는 곳에서 했습니다. 그들의 행위로 많은 사람들이 그들을 칭송했습니다. 바리새파 사람들은 사람들의 칭찬과 환호를 받는 삶에 익숙했습니다. 그들은 자기 상을 먼저 받았기에 하늘에서 받을 상이 없습니다. 우리를 통해서 어려운 삶에 있는 사람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귀한 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도울 수 없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넉넉한 사랑의 마음이 사람들에게 고스란히 전해 질 때 하나님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입니다. 그 사랑이 어려움 가운데 있는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라도 예수님은 구제를 은밀하게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은밀한 중에 보시는 너의 아버지께서 갚으시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가 하는 아주 작은 구제와 선한 행실도 나팔을 불며 사람들에게 칭찬을 받으려 하는 것이 아니라, 은밀한 가운데 행해야 할 것입니다. 주님은 은밀함 가운데 우리의 마음을 보십니다. 우리들이 은밀하게 하는 모든 일들을 주님은 모두 알고 계십니다. 사람들이 알아주지 않더라도 은밀한 가운데 보시는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시고 기뻐하십니다. 그 기쁨이 오늘 우리 가정에 넘치길 바랍니다. 오른 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를 정도로 그렇게 우리의 구제가 자연스럽게 되길 바랍니다. 그러한 손에 축복이 넘칠 것입니다.    

     

    기도
    주님, 구제할 때에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게 하소서. 사람으로 부터 보상을 받지 말고 오로지 하나님께서 갚아주시는 그 복을 알아가게 하소서. 아멘.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이 끊이지 않는 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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