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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10일 화요일_박해를 받은 사람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 3. 9. 23:27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년 3월 10일 화요일
박해를 받은 사람
찬송 : 321장 ‘날 대속하신 예수께’ (통351장)
성경 : 마태복음 5장 10절-12절
“10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은 사람은 복이 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11.너희가 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으면, 복이 있다. 12.너희는 기뻐하고 즐거워하여라.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다. 너희보다 먼저 온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다."
팔복의 마지막 복음 '박해를 받은 사람'이 받을 복입니다. 예수님은 박해를 받은 사람이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모욕을 당하고, 박해를 받고 터무니 없는 말로 온갖 비난을 받는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십니다. 오히려 슬퍼할 것이 아니라 기뻐하고 즐거워하라며 하늘에서 받을 너희의 상이 크기 때문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언자들도 이와 같이 박해를 받았음을 주님은 우리에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은 박해를 받는 것을 싫어 합니다. 모욕과 수치를 견디지 못해서 많은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고 있습니다. 사람들의 수군거림에 힘들어하기도 합니다. 그러다 보니 힘들고 어려운 일은 피하려는 경향이 있습니다. 모든 일의 주인공이 자신이 되어서 자신에게 상처가 되는 일은 피하려 합니다. 사실 현대 신앙인들은 예수님을 믿음으로 모욕과 수치를 받기 보다는 오히려 사회생활에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기독교'인이라는 이유 때문에 취업에 도움을 받기도 합니다. 모욕과 수치를 받더라도 그것은 예수님 때문에 받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의를 위하여 박해를 받는 것도 아닙니다. 그러니 예수님 때문에 박해를 받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삶의 고난을 바라봅니다. 비록 예수님 때문에 고난과 핍박을 받기 보다는 나 자신으로 인해서 고통받고 수치를 당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또는 예수님으로 인해서 받아야 하는 고난과 핍박을 벗어나려고 하고 있지는 않는지요? 이 땅에서 모든 상을 받는다면, 하늘에서 받을 상을 기대하기 힘들 것입니다. 하늘 나라에서 받는 상은 이 땅에서 받는 상과는 상대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오늘 하루라도 예수님으로 인해서 받는 고난에 대해서 깊이 묵상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삶이 아무리 힘들고 고단하더라도 예수님께서 받으신 고난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그 거룩한 고난의 신비를 알아가시기를 바랍니다.
기도
주님, 예수님으로 인해서 박해를 받는 삶의 축복을 알아가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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