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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3월 7일 토요일_자비한 사람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 3. 7. 16:46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5년 3월 7일 토요일
자비한 사람
찬송 : 272장 ‘고통의 멍에 벗으려고’ (통330장)
성경 : 마태복음 5장 7절
“7. 자비한 사람은 복이 있다. 하나님이 그들을 자비롭게 대하실 것이다”
예수님은 자비로운 사람은 복이 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개역성경은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라고 나와 있습니다. 여기서 ‘자비’와 ‘긍휼’은 타인을 향해서 주님의 마음으로 불쌍하게 여기는 것입니다. 이것은 그들을 업신여기는 것이 아니라 그들도 나와 같은 존재로서 주님의 사랑으로 맞아들이는 것입니다. 그래서 내가 나를 긍휼히 여기듯이 그렇게 타인을 긍휼히 여기는 것입니다. 역지사지의 마음을 갖는 것입니다. 내가 원하는 자비를 타인에게 강제하지 않고 내가 먼저 그에게 주님이 주신 사랑을 베풀어 주는 사랑의 마음일 것입니다.
성서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에게 베풀었던 사랑이 자비임을 말합니다. 그들이 자비를 받을 만해서 하나님이 자비를 베푸신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다른 민족에 비해서 사랑받을 구석이 하나도 없었고 믿음직한 구석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그들은 끊임없이 하나님을 배반했습니다. 하나님께 용서를 구한 뒤에도 바로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았습니다. 그들은 다 양 같아서 그릇된 길로 갔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한 그대로 되돌려 주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이 지은 죄에 대하여 자비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끝까지 참아주셨습니다. 그리고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원하기 위해서 자신의 외아들 예수님을 보내신 것도 하나님의 자비하심이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자비하심으로 구원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오늘 우리의 자비를 원하는 사람들에게 당신은 얼마나 자비를 베풀었나요? 혹시 당신은 사랑받을 만한 사람은 사랑하고 사랑받지 못할 사람은 사랑하지 않고 있지는 않은지요? 오늘 하나님이 당신을 조건 없이 대하셨듯이 그렇게 자비를 베풀어 주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기도
주님, 오늘 우리로 자비한 사람이 되게 하소서. 하나님이 우리를 자비롭게 대하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자비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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