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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24. 12. 18. 09:47

    365일 찬기말

    20241218

    의인의 길과 악인의 길

    시편 1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의 길에 들어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함께 앉지 아니하며, 2 오로지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 될 것이다. 4 그러나 악인은 그렇지 않으니, 한갓 바람에 흩날리는 겨와 같다. 5 그러므로 악인은 심판받을 그 때에 얼굴을 들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들의 모임에 들어서지 못한다. 6 그렇다. 의인의 길은 주께서 인정하시지만, 악인의 길은 망할 것이다.

     

    시편 1편은 복있는 사람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복 있는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에 대해서 말하고 있습니다. 먼저 복 있는 사람에 대해서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그는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고 죄인의 길에 들어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는 사람입니다. 그들은 주의 율법을 즐거워하며, 밤낮으로 율법을 묵상하는 사람이라고 말합니다. 그런데 복있는 사람의 반대는 복이 없는 사람, 박복한 사람이 아니라 악인이라고 말합니다. 악인에 대해서는 시편 1편에서는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해서 자세하게 기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복 있는 사람이 누리는 복에 대해서 시편1편은 이렇게 말합니다.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따라 열매 맺으며, 그 잎이 시들지 아니함 같으니, 하는 일마다 잘될 것이다라고 말합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자리를 잘 잡은 사람입니다. 그래서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시냇가에 자리를 한 사람입니다. 만약 시냇가에 자리를 잡지 않고 사막과 자라나기 어려운 척박한 자리에 자리를 잡았다면 오래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성서에서 말하는 복은 자리와 깊은 관계를 이루고 있습니다.

     

    그는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고 죄인의 길에 들어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반대로 말을 하자면 그는 의인의 생각과 함께 하며 의인의 길에 함께 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자신의 자리를 지키는 삶을 살아가는 사람을 말할 것입니다. 이런 이들이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시편기자는 말합니다. 그렇지만 악인의 길은 한갓 바람에 흩날리는 겨와 같을 것입니다. 악인은 심판 받을 그 때에 얼굴을 들지 못하며, 죄인은 의인들의 모임에 들어서지 못할 것입니다. 그렇습니다. 복이 있는 사람은 주께서 인정하시는 삶입니다. 그러나 악인의 길은 망할 것입니다.

     

    우리는 복있는 사람, 복있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그 삶은 바로 시냇가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삶입니다. 세상에 주는 부귀와 명예 그리고 건강과 장수가 복있는 삶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악인들과 함께 번성하는 삶을 복 있는 삶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복 있는 삶은 악인의 꾀를 따르지 않는 삶, 오만한 자의 자리에 앉지 않고 낮고 낮은 자리에 앉는 것을 말합니다. 바로 의인의 길로 따라서 살아가는 삶을 말합니다. 우리는 현 시대를 살면서 복있는 삶이 무엇인지 악인의 길이 무엇인지를 먼저 구별해야 할 것입니다. 악인의 꾀와 길을 버리고 주님의 말씀을 깊이 묵상하고 그 말씀을 삶으로 이루어 내는 삶을 살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많은 사람들이 하나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악인의 꾀에 빠져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악인의 길과 함께 하면서 그들에 동조하고 그 길을 숭배하면서 살아갑니다. 주님 당신은 재물이 많은 삶, 부귀와 영화를 누리는 삶, 건강하고 장수하는 것을 복있는 삶이라고 말씀하시지 않았습니다. 그저 시냇가에 뿌리를 내리고 살아가는 이들이 복이 있는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말씀에 뿌리를 내리고 복 있는 사람들로 살아가게 하소서. 악인의 길을 따르지 않고 의인의 길을 따르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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