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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기를 전하는 사람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22. 8. 22. 15:46
365일 찬기말
2022년 8월 23일(화)
생기를 전하는 사람
빌레몬서 1:4~7
4 나는 기도할 때마다 그대를 기억하면서, 언제나 나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5 나는 주 예수에 대한 그대의 믿음과 모든 성도에 대한 그대의 사랑에 관하여 듣고 있습니다. 6 그대의 믿음의 사귐이 더욱 깊어져서,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선한 일을 그대가 깨달아 그리스도께 이르게 되기를 나는 기도합니다. 7 형제여, 나는 그대의 사랑으로 큰 기쁨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성도들이 그대로 말미암아 마음에 생기를 얻었습니다.
바울이 그리스도를 만나기 이전에 그는 조직가운데 있었지만, 서로 사랑하며 격려하는 이들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바울이 사울이었을 때 그는 하나님의 말씀에 철두철미한 삶을 살았습니다. 그는 율법을 준행하는 것을 자신의 삶의 모토로 삼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자신이 생각하는 바와 다른 주장을 하고 믿음을 가진 사람들을 포로로 잡아서 그들을 심판했습니다.
그러나 그는 길에서 부활하신 예수를 만나고 그의 삶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판단을 버리고 그는 하나님의 사랑에 푹 빠졌습니다. 그는 예수의 사랑에 사로잡혔습니다. 그리고 그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했으면 그의 삶을 통해서 예수의 복음을 듣게 된 이들은 모두 예수의 사랑 안에 거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기도할 때마다 하나님께 감사를 돌렸습니다. 특히 빌레몬의 사랑이 큰 힘을 발휘했습니다.
바울은 그 사귐을 ‘믿음의 사귐’이라고 발합니다. 그는 빌레몬이 믿음의 사귐이 더욱 깊어져서 그들 가운데 있는 모든 선한 일을 깨닫기를 바랬습니다. 그들은 서로의 사랑 가운데 큰 기쁨과 위로를 받았습니다. 많은 성도들이 빌레몬으로 인하여 마음에 생기를 얻게 되었습니다. 이렇게 다른 이들의 마음에 생기를 불어 일으킬 수 있는 사람이 있었다는 것 하나만으로 우리에겐 큰 기쁨을 줍니다. 그런데 생각해 보면 우리의 일상의 삶 가운데서도 다른 이들에게 생기를 불어 넣어 주는 이들이 있습니다.
교리와 신학으로 그리고 자신의 판단으로 정죄하지 않고 오로지 그리스도의 사랑이 붙들림을 받아서 서로 격려하며 그리스도에 이르기까지 성장하는 이들이 바로 참된 그리스도인들일 것입니다. 당신의 삶은 그렇게 아름다운 삶입니다. 생기로 가득한 삶, 믿음의 사귐이 넘치는 삶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오늘 우리의 삶이 빌레몬과 같이 믿음의 사귐이 가득한 삶이 되게 하소서. 고난이 많고 고통이 많은 시대에 함께 살아가는 이들에게 생기를 전할 수 있는 이들이 되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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