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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찬기말 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늦은 비를 기다리는 삶'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7. 12. 27. 16:17
365일 찬기말
2017년 12월 27일 수요일
'늦은 비를 기다리는 삶'
* 말씀 / 야고보서 5장 6절~8절
6 여러분은 의인을 정죄하고 죽였지만, 그는 여러분에게 대항하지 않았습니다. 7 그러므로 형제자매 여러분,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참고 견디십시오. 보십시오, 농부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땅에 내리기까지 오래 참으며, 땅의 귀한 소출을 기다립니다. 8 여러분도 참으십시오. 마음을 굳게 하십시오. 주님께서 오실 때가 가깝습니다.
* 성서묵상
이스라엘 백성들은 예수를 따르기는 커녕 그를 정죄하고 죽였지만, 예수는 그들에게 대항하지 않았습니다. 성서는 오늘 우리에게 참고 견디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까지 참고 기다리라고 말합니다. 농부는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땅에 내리기까지 오래 참으며 땅에 귀한 소출이 열리기를 기다립니다. 그러니 성서는 오늘 우리에게 마음을 굳게 하고 참으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오실 때가 가깝습니다.
* 새벽에 쓴 편지
우리 삶 가운데 억울할 때가 많습니다. 때로는 사람들이 우리의 마음을 알아주지 못하고 오히려 어렵게 만들 때가 많습니다. 예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에게 대항하지 않고 끝까지 참으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이 지셔야 할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그렇게 십자가를 지고 기다리는 것을 말합니다. 농부들이 이른 비와 늦은 비를 기다리듯이 그렇게 우리는 기다림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분명히 우리가 분노하고 화를 낼 수 있는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께서 끝까지 참으셨듯이 우리도 그렇게 늦은 비를 기다리면서 참고 기다릴줄 알아야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우리를 기다려주셨듯이 우리도 사랑하는 가족을, 이웃을, 자녀들을, 남편과 아내를 참고 기다려 주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우리의 생각대로 되지 않더라도 인내로 우리 삶에 축복처럼 내릴 늦은 비를 맞이하길 바랍니다. 제가 당신과 함께 기다리겠습니다.
* 기도
사랑은 보복하지 않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서두르지 않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인내를 성취하는 마음입니다.
사랑은 내 스스로 삶의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예수님께서 오실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마음입니다.
주여 우리로 하여금
온전히 당신을 기다리게 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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