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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찬기말 2017년 11월 8일 수요일 '질투하시는 하나님'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7. 11. 8. 15:14
365일 찬기말
2017년 11월 8일 수요일
'질투하시는 하나님'
* 말씀 / 야고보서 4장 1절~5절
1 무엇 때문에 여러분 가운데 싸움이나 분쟁이 일어납니까? 여러분의 지체들 안에서 싸우고 있는 육신의 욕심에서 생기는 것이 아닙니까? 2 여러분은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고, 탐내어도 가지지 못하면 다투고 싸웁니다. 여러분이 얻지 못하는 것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요, 3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자기가 쾌락을 누리는 데에 쓰려고 잘못 구하기 때문입니다. 4 간음하는 사람들이여, 세상과 벗함이 하나님과 등지는 일임을 알지 못합니까? 누구든지 세상의 친구가 되려고 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입니다. 5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살게 하신 그 영을 질투하실 정도로 그리워하신다"라는 성경 말씀을 여러분은 헛된 것으로 생각합니까?
* 성서묵상
야고보서는 신앙 안에 살아가는 ‘지체’들 가운데서도 여전히 싸움과 분쟁이 있는 것을 지적합니다. 성서는 그 원인을 우리 안에 있는 ‘욕심’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욕심을 부려도 얻지 못하면 살인을 하기도 하고 탐내어 가지지 못하면 다투고 싸웁니다. 이런 까닭은 사실은 구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아니면 구하여도 얻지 못하는 것은 쾌락을 위해서 사용하려 하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오늘 우리가 얻으려고 하고 가지려고 하는 것은 그 자체보다 내가 어떤 마음으로 구하고 얻으려 하는지가 더 중요합니다.
야고보서는 세상과 벗하여 지내는 것, 세상의 욕망에 사로잡힌 것을 하나님과 등지는 일이라고 말합니다. 세상의 친구가 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것이라고 말합니다. 야고보서는 “하나님께서는 우리 안에 살게 하신 그 영을 질투하실 정도로 그리워하신다”라는 성경말씀을 인용하여 세상과 친구 되는 것을 경계합니다. 그렇게 하나님은 우리를 그리워하십니다.
* 새벽에 쓴 편지
하나님은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세상과 친구가 되려고 하는 것은 하나님의 원수가 되는 일입니다.
우리는 이 세상에서 살아가면서 세상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도록
부르심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 우리는 먼저 하나님과 깊은 교제를 나눠야 합니다.
그럼에도 우리 안에 싸움이 있는 것은
우리 안에 여전히 ‘욕심’이 남아 있다는 증거이겠지요.
하루 하루 우리 안에 여전히 남아있는 ‘욕심’을 바라보며
내려놓는 훈련이 바로 기도일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질투하시는 까닭은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시기 때문입니다.
당신이 우리의 영안에 심어놓으신 성령을 질투하실 정도로
하나님은 오늘 우리와 깊은 교제를 나누시길 원하십니다.
그분의 사랑 가운데 깊이 들어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 기도
우리를 너무도 사랑하셔서 질투하시는 하나님, 당신의 그 큰 사랑을 우리로 알게 하소서. 우리 안에 남아 있는 여전한 욕심을 내려놓고, 세상을 향한 사랑도 내려놓고, 오로지 당신 안에서 참 자유를 누리게 하소서. 주여 우릴 그리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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