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일 찬기말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오늘 평화를 심으라'

365일 찬기말

2017년 11월 7일 화요일

'오늘 평화를 심으라'

 

* 말씀 / 야고보서 3장 17절~18절

 

17 그러나 위에서 오는 지혜는 우선 순결하고, 다음으로 평화스럽고, 친절하고, 온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풍성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18 정의의 열매는 평화를 이루는 사람들이 평화를 위하여 그 씨를 뿌려서 거두어들이는 열매입니다.

 

* 성서묵상

 

시기심과 경쟁심이 세상에서 온 것인 반면에 위에서 오는 지혜는 순결하며, 평화스럽고, 친절하고, 온순하고, 자비와 선한 열매가 풍성하고, 편견과 위선이 없습니다. 야고보서는 하나님과의 관계만이 아니라 타인과의 관계에 대해서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들이 정의의 열매, 즉 평화를 이루기를 바랍니다. 그런데 평화의 열매, 정의의 열매를 결실하는 사람은 평화를 위하여 그 씨를 뿌려서 거두어들이는 사람들에게 주어집니다. 우리가 친절과 온순함 그리고 자비를 가지고 평화를 심으면 결국 언젠가 시간이 지나면 선한 열매를 풍성하게 거둘 것입니다.

 

* 새벽에 쓴 편지

 

성서의 가르침은 너무도 분명하고 단순합니다.

성서는 시기심과 경쟁심은 세상이 준 것이니 그것을 내려놓고,

하늘에서 온 지혜를 지니고 살라고 말합니다.

하늘의 지혜를 품고 평화의 씨앗을 심는 사람들이

자신들이 심은 씨앗의 열매를 결실할 것입니다.

오늘 저와 여러분이 친절하며 온순한 마음으로

평화를 심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 안에 어떠한 편견과 위선도 버리고

온전히 순결한 마음으로 하늘에서 온 지혜를

삶 속에 심는 하루가 되길 바랍니다.

 

* 기도

 

주님, 오늘 우리로 순결한 마음을 가지고 자비와 친절을 베풀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삶이 평화로 넘치게 하소서. 그 어떤 편견과 위선도 버리게 하시고 온전히 순수한 정열만을 품고 살게 하소서. 그렇게 하나님 앞에 오롯이 서게 하소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