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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편지 2016년 9월 9일(금) 청춘예찬
    새벽에 쓴 편지 2016. 9. 9. 17:03

    새벽편지

    201699()

    청춘예찬


    성서묵상

     

    전도서 11:6~10


    6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부지런히 일하여라. 어떤 것이 잘 될지, 이것이 잘 될지 저것이 잘 될지, 아니면 둘 다 잘 될지를, 알 수 없기 때문이다. 7 빛을 보고 산다는 것은 즐거운 일이다. 해를 보고 산다는 것은 기쁜 일이다. 8 오래 사는 사람은 그 모든 날을 즐겁게 살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어두운 날들이 많을 것이라는 것도 기억해야 한다. 다가올 모든 것은 다 헛되다.9 젊은이여, 젊을 때에, 젊은 날을 즐겨라. 네 마음과 눈이 원하는 길을 따라라. 다만, 네가 하는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만은 알아라. 10 네 마음의 걱정과 육체의 고통을 없애라. 혈기왕성한 청춘은 덧없이 지나가기 때문이다.

     

    새벽편지

     

    전도자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부지런히 일하라고 조언합니다. 어떤 일이 잘 될지 우리가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빛을 보면서 살아가는 것은 즐거운 일입니다. 오래 사는 사람은 그 모든 날을 즐겁게 살 수 있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 말을 빌어서 말하자면 즐겁게 사는 것도 개인의 능력일 것입니다. 그러니 될 수 있으면 즐겁게, 기쁘게, 행복하게살기 위해서 우리의 마음을 다잡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것을 전도자는 그러나, 어두운 날들이 많은 것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는 다가올 모든 것은 다 헛되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전도자는 젊은이들이 젊은 날을 즐길 것을 권면합니다. 당연한 이야기지만 젊은 날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이제 곧 나이가 들고 우리 삶에서 젊은 시절은 떠나고 말 것입니다. 그러니 오늘은 말하자면 우리의 남은 헛된 인생 가운데 가장 젊은 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니까, 항상 오늘이란 시간은 우리 인생에 가장 젊은 날입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오늘이라는 젊음을 즐기고 기뻐해야 하겠습니다. 성서는 우리에게 억압적인 태도를 보이지 않습니다. 오히려 네 마음과 눈이 원하는 길을 따라라”(9)고 말합니다. 다만, 우리는 이 모든 일에 하나님의 심판이 있다는 것만은 알아야 하겠습니다. 그러나 결국 우리의 청춘의 시간은 덧없이 지나갈 것입니다.

     

    오늘은 우리 인생에 남은 가장 젊은 날입니다. 인생은 고단한 날이 많습니다. 우리가 원하지 않는 고난과 아픔이 우리에게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어쩌면 지금이 바로 그런 때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인생이 어떻게 될지 우리는 알 수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하나님을 기억하고 경외하는 마음을 가지며 그렇게 우리의 인생에 경외심을 가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우리에게 주어진 오늘이라는 시간을 후회없이 즐겁게 기쁘게 행복하게 사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당연한 말이지만, ‘오늘은 두 번 다시 오지 않기 때문입니다.

     

    기도

    주님 오늘은 우리 인생에 남은 가장 젊은 날입니다. 우리에게 당신을 경외하는 마음을 주시고, 우리의 눈과 마음이 이끄는 삶을 기쁘게 즐겁게 행복하게 살아가게 하소서. 주여 우리를 그리 인도하소서. 아멘






    Love Yourself


    Love Yourself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love yourself
    헛되고 헛되고 헛되니 
    love yourself 
    잡으려 해도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가는 
    모래와 같은 인생이니, 
    love yourself 
    해아래 새것은 없으니 
    love yourself 
    아무리 노력을 해도 소용이 없으니
    love yourself 
    가는 것은 아무리 잡아도 가고 
    오는 것은 스스로 오니 
    love yourself

    그래도 맛있는 커피를 마실 수 있으니,
    함께 하는 사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니 
    love yourself


    love yourself

    2016. 9. 9 안준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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