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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상을 무엇에다 쓸 수 있겠느냐?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24. 6. 4. 09:40

    365일 찬기말

    202464

    우상을 무엇에다 쓸 수 있겠느냐?

     

    18 우상을 무엇에다 쓸 수 있겠느냐? 사람이 새겨서 만든 것이 아니냐? 거짓이나 가르치는, 부어 만든 우상에게서 무엇을 얻을 수 있겠느냐? 그것을 만든 자가 자신이 만든 것을 의지한다고 하지만, 그것은 말도 못하는 우상이 아니냐? 19 나무더러 '깨어나라!' 하며, 말 못하는 돌더러 '일어나라!' 하는 자야, 너는 망한다! 그것이 너를 가르치느냐? 기껏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일 뿐, 그 안에 생기라고는 전혀 없는 것이 아니냐? 20 나 주가 거룩한 성전에 있다. 온 땅은 내 앞에서 잠잠하여라.“

     

    폭력의 문제는 우상숭배와 연결되고 있습니다. 성서는 우상을 무엇에다 쓸 수 있겠느냐?라고 반문합니다. 우상은 그것을 만든 자가 만든 것을 의지하려고 만든 것들로 그가 의지하는 것 이외에는 아무것도 쓸모가 없습니다. 우상은 대부분 나무와 돌과 같은 재료들로 만들어졌는데 나무더러 깨어나라!’ 하며 말 못하는 돌더라 일어나라!’하는 자는 망하고야 말 것입니다.

     

    더 큰 문제는 그 우상들이 가르치는 것들이 거짓이라는 점에 있습니다. 사람들이 우상을 만드는 이유는 인간의 삶 가운데 길흉화복과 깊은 관계를 이루고 있을 것입니다. 먹고 사는 것 그리고 그 가운데서 사람들이 가지고 있는 욕망과 깊은 관계를 이루고 있는 것이 바로 우상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손으로 우상을 만들어서 그 우상에게 절을 하고 빌면서 자신들이 바라는 삶이 현실로 이루어지기를 빌게 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은 거짓된 것이라고 성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우상에게 비는 이들은 망하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그것이 가르치는 것은 거짓에 지나지 않습니다. 기껏 금과 은으로 입힌 것일 뿐, 그 안에 생기라고는 전혀 없습니다. 그러나 하박국은 주님이 거룩한 성전에 있다고 말합니다. 온 땅은 내 앞에서 잠잠하라고 말합니다. 오늘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뿐, 우리를 영생으로 이끄실 뿐, 우리를 참된 진리로 이끄실 분은 오로지 하나님 한 분 밖에는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는 이 시간에 우상에게 마음을 두지 않고 하나님께 마음을 두어야 할 것입니다.

     

    이 시대에도 많은 우상을 섬기는 이들이 있습니다. 사람들은 돈과 권력을 섬기고 명예를 섬기기도 합니다.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 목적이 뒤바뀐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또한 하나님을 섬기지 않고 건물을 섬기는 이들도 많이 있습니다. 하나님이 성전에 계신다고 하여서 건물 성전을 섬기는 것도 우상숭배와 다르지 않을 뿐입니다. 우리는 성전에 거하고 계신 하나님을 오롯히 섬겨야 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 안에 있는 모든 우상숭배를 내려놓게 하소서. 오로지 주님만이 우리의 참 생명이 되십니다. 우리 안에 오셔서 우리를 가르쳐 주소서. 생기로 가득하게 하소서. 오직 당신만을 섬기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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