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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65일 찬기말 2017년 11월 3일 금요일 '혀를 다스리는 방법'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7. 11. 3. 09:55

    365일 찬기말

    2017113일 금요일

    '혀를 다스리는 방법'

     

    * 말씀 / 야고보서 36~12

     

    6 그런데 혀는 불이요, 혀는 불의의 세계입니다. 혀는 우리 몸의 한 지체이지만, 온 몸을 더럽히며, 인생의 수레바퀴에 불을 지르고, 결국에는 혀도 게헨나의 불에 타버립니다. 7 들짐승과 새와 기는 짐승과 바다의 생물들은 어떤 종류든지 모두 사람이 길들이고 있으며 길들여 놓았습니다. 8 그러나 사람의 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혀는 겉잡을 수 없는 악이며,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9 우리는 이 혀로 주님이신 아버지를 찬양하기도 하고, 또 이 혀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10 또 같은 입에서 찬양도 나오고 저주도 나옵니다.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이렇게 해서는 안됩니다. 11 샘이 한 구멍에서 단 물과 쓴 물을 낼 수 있겠습니까? 12 나의 형제자매 여러분, 무화과나무가 올리브 열매를 맺거나, 포도나무가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있겠습니까? 마찬가지로 짠 샘은 단 물을 낼 수 없습니다.

     

    * 성서묵상

     

    혀는 우리 몸 가운데 아주 작은 부분이지만 온 몸을 더럽히기도 하고 인생의 수레바퀴에 불을 지르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혀도 게헨나의 불에 타버릴 것인데도 말입니다. 들짐승과 새와 짐승과 바다 생물들을 사람들이 길들였지만 혀를 길들일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오히려 혀는 겉잡을 수 없는 악이며 죽음에 이르게 하는 독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우리는 혀로 하나님을 찬양하기도 하고, 동시에 사람들을 저주하기도 합니다. 같은 입에서 찬양도 나오고 동시에 저주도 나옵니다. 이렇게 해서는 안 될 것입니다. 무화과나무가 올리브 열매를 맺거나, 포도나무가 무화과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짠 샘은 단 물을 낼 수 없습니다.

     

    * 새벽에 쓴 편지

     

    혀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말을 통해서 사람들을 격려하고 복음을 전하기 보다는

    오히려 더 많이 상처를 주고 저주의 말을 하기도 합니다.

    그래서 오히려 우리의 말을 줄이고,

    침묵훈련을 하는 것, 그 가운데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이

    혀를 길들이는 것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더라도 혀도 하나님의 은총이 필요한

    가여운 존재이지만 말입니다.

    짠 샘에서는 짠 물이 나오고,

    단 샘에서는 단 물이 나옵니다.

    무화과나무에서는 무화과열매가 열리고

    올리브나무에서는 올리브열매가 맺힙니다.

    우리가 감사의 사람, 믿음의 사람, 사랑의 사람, 용서의 사람이 되면,

    우리에게 기쁨, 믿음, 사랑, 용서가 열매로 맺힐 것입니다.

    침묵 가운데 우리가 그러한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 기도

     

    주님, 어느 누구도 혀를 다스릴 수 있는 사람이 없습니다. 주님 우리로 하여금 감사의 사람, 믿음의 사람, 사랑의 사람, 용서의 사람이 되게 하소서. 그리하여 우리가 하는 모든 말들이 기쁨과 감사 그리고 사랑과 용서, 믿음을 전하는 사람들이 되게 하소서. 주여 우릴 그리 이끄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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