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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5일 월요일 사람이 감히 나에게 어찌하겠습니까?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6. 7. 24. 21:13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6년 7월 25일 월요일
사람이 감히 나에게 어찌하겠습니까?
찬미 : 374. 나의 믿음 약할때 [(구)423장]
말씀 : 시편 56편 8-11절
8 나의 방황을 주님께서 헤아리시고, 내가 흘린 눈물을 주님의 가죽부대에 담아 두십시오. 이 사정이 주님의 책에 기록되어 있지 않습니까? 9 내가 주님을 부르면, 원수들이 뒷걸음쳐 물러갈 것입니다. 하나님은 나의 편이심을 나는 잘 알고 있습니다. 10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는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며 나는 주님의 말씀만을 찬양합니다. 11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니, 내게 두려움이 없습니다. 사람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
인생을 살다가 보면 어떤 길로 갈지 몰라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주님께서 자신의 방황을 헤아려 주실 것을 기도합니다. 또한 자신이 흘린 눈물을 주님의 가죽부대에 담아 두어 달라고 기도합니다. 자신의 모든 사정이 주님의 책에 기록되어 있기를 그는 기대합니다. 주님은 우리의 방황까지도 이해를 하시고 우리가 남몰래 흘리는 눈물까지도 기억하십니다. 그리고 우리의 눈물을 가죽부대에 소중하게 담아두시고, 주님의 책에 우리의 사정이 자세하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람은 누가 자신을 알아주기만 해도 슬픔을 이길 수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이 자신의 편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만 찬양하려 합니다. 하나님을 의지하니, 두려움이 없다고 고백합니다. 그래서 마침내 그는 사람이 나에게 감히 어찌하겠습니까? 라고 묻습니다.
그렇습니다. 아무리 힘들어도 이 마음을 가지고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나를 둘러싼 사람들이 두려워도 시편기자는 사람이 감히 나에게 어찌하겠습니까? 라고 고백합니다. 그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으려 합니다. 사람들로 인해서 눈물을 흘리고 방황하기도 하지만, 그는 오로지 그렇게 힘들고 고통스러운 순간에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찬양하려합니다. 그렇기에 그는 두려움이 없습니다. 하나님을 의지할 때 우리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비록 때로 슬피 울기도 하고 방황하기도 하지만, 주님께서 우리의 사정을 속속들이 알고 계시니, 온전히 하나님만을 의지하며 나갈 것입니다.
기도
주님은 나의 방황을 헤아리시고, 눈물을 가죽부대에 담아두십니다. 그리고 나의 모든 사정이 주님의 책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러기에 오로지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만 의지하고 그분의 말씀을 찬양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위로와 구원이 되시는 주님, 우리의 삶을 구원으로 인도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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