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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7월 27일 수요일 마침내, 건지셔서 이끌어 주실 주님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6. 7. 27. 07:04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6년 7월 27일 수요일
마침내, 건지셔서 이끌어 주실 주님.
찬미 : 446. 주 음성 외에는 [(구)500장]
말씀 : 시편 66편 8절~12절
8 백성아, 우리의 하나님을 찬양하여라. 그분을 찬양하는 노랫소리, 크게 울려 퍼지게 하여라. 9 우리의 생명을 붙들어 주셔서, 우리가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게 살펴 주신다. 10 하나님, 주님께서 우리를 시험하셔서, 은을 달구어 정련하듯 우리를 연단하셨습니다. 11 우리를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우리의 등에 무거운 짐을 지우시고, 12 사람들을 시켜서 우리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니, 우리가 불 속으로, 우리가 물 속으로 뛰어들었습니다. 그러나 주님께서 우리를 마침내 건지셔서,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시편기자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그분을 찬양하는 노랫소리를 크게 올려서 온 땅에 울려퍼지게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생명을 붙들어주셔서 실족하여 넘어지지 않게 살펴 주시는 분입니다. 그렇지만 그 과정이 그리 간단하지만은 않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면서 매일 시험을 통과해야만했습니다. 하나님은 매일 그들을 연단하셨습니다. 그들을 그물에 걸리게 하시고, 등에 무거운 짐을 지우시고, 사람들을 시켜서 그들의 머리를 짓밟게 하시니 불속으로, 물속으로 뛰어들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시편기자는 주님께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마침내 건지셔서 모든 것이 풍족한 곳으로 이끌어 주셨음을 고백하고 기억하고 있습니다.
이 시편의 말씀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홍해바다를 건너고 광야를 지나서 가나안 땅으로 나아갔던 출애급의 여정을 배경으로 삼고 있습니다. 시편기자는 이것이 자신들이 한 일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하신 일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이끄심과 건지심, 다른 말로 말하자면 동행하심과 구원하심을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이 구원을 받게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그렇지만, 그들이 경험해야 하는 매일의 여정은 불속으로 물속으로 뛰어드는 것과 같은 시험의 연속이였습니다. 그렇지만 그렇게 고통스러운 여정이 은을 달구어 정련하는 것과 같은 연단의 과정임을 잊지 않습니다. 그리고 주님께서는 ‘마침내’ 그들을 건지새서 이끌어 주실 것을 확신합니다.
그렇습니다. 신앙 안에서 가장 중요한 부사를 꼽으라고 하면 그것은 ‘마침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오늘의 삶은 물과 불 속으로 뛰어 드는 것과 같고, 매일의 삶이 은을 강한 불로 정련하는 것과 같은 고단한 삶이지만, 그러한 연단의 과정을 거쳐서 ‘마침내’ 주님께서 이끄시는 풍요로운 삶, 자유하는 삶에 이르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지금은 비록 힘들고 고단하지만 그래도 감사할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주님께서는 ‘마침내’ 우리들을 당신의 구원하심으로 이끄실 것이기에 그렇습니다.
기도
주님 오늘 우리는 고통스러운 연단의 하루 하루를 살아가지만 그래도 기뻐할 것은 ‘마침내’ 주님께서 우리들을 건지시고 이끄셔서 당신의 풍요로움으로 인도하실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주님 잠잠한 가운데 마침내 당신이 이루실 일들을 바라보고 기뻐하게 하소서. 주님 우리를 그렇게 이끄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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