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보냄을 받았나요?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24. 7. 18. 18:55

    365일 찬기말

    2024년 7월 18일

    에베소서 1:1~2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보냄을 받았나요?'

     

    하나님의 뜻으로 그리스도 예수의 사도가 된 나 바울이, [에베소에 사는],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성도들에게, 이 편지를 씁니다. 2   우리 아버지 하나님과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교회의 시작에 큰 역활을 감당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사도들이었습니다. 사도들 가운데 가장 큰 영향을 남긴사람은 바로 바울사도였습니다. 그래서 그의 이름 뒤에는 언제나 '사도'가 붙습니다. 그리고 그는 자신이 하나님으로 부터 '사도'로 부르심을 받았다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했고 그 사명을 귀하게 생각했습니다. 그는 이 사명을 감당하기 위해서 다른 모든 것을 가벼운 것으로 여겼습니다. 

    어쩌면 그는 자신의 실력과 경력을 자랑할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그의 지식을 기반으로 해서 판단하고 행동했을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그는 자신이 '사도'가 된 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이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니 그는 자신의 삶을 통해서 오로지 하나님의 뜻을 이루기 위한 삶을 살고자 노력을 했던 것입니다. 그는 다른 누구의 사도가 아닌, 바로 '예수의 사도'로 자신의 정체성을 밝혔습니다. 그리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주시는 은혜와 평강을 나누는 삶을 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사도라는 뜻은 '보냄을 받은 사람'이란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바울은 자신을 하나님께서 보낸 사람이라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은 바울사도만의 정체성이 아니라, 오늘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들도 모두 하나님으로 부터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내가 지금 어디에 있던지 그 자리는 바로 하나님이 부르시고 우리를 보내신 자리인 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목회자들과 선교사들만 부르시고 보낸 것이 아니라, 그리스도를 믿는 우리 모든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으로 보냄을 받은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우리의 모든 삶 가운데 우리가 먼저 생각해야 할 것은 바로 하나님의 뜻입니다. 

     

    나를 보내신 하나님의 뜻을 생각하는 것에서 부터 우리의 신앙의 정체성이 올바로 서게 될 것입니다. 지금 당신은 무엇을 위해서 보냄을 받은 사람인가요?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 우리는 모두 하나님의 뜻으로 보냄을 받은 이들입니다. 당신의 뜻을 기억하게 하소서. 당신의 뜻을 생각하게 하소서. 당신이 우리를 이 세상에 보냈다는 것을 잊지 않게 하소서. 은혜와 평화를 나누는 이들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용서받은 자녀들  (0) 2024.07.22
    거룩하고 흠이 없는 사람으로 살아가기  (0) 2024.07.19
    가장 소중한 것  (1) 2024.06.18
    주님의 화살  (0) 2024.06.13
    진노하시는 하나님  (0) 2024.06.11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