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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8월 11일 목요일 시간을 세는 지혜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6. 8. 11. 08:47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16년 8월 11일 목요일
시간을 세는 지혜
찬미 : 79.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구)40장]
1. 주 하나님 지으신 모든 세계 내 마음 속에 그리어 볼 때
하늘의 별 울려 퍼지는 뇌성 주님의 권능 우주에 찼네
2. 숲속이나 험한 산골짝에서 지저귀는 저 새 소리들과
고요하게 흐르는 시냇물은 주님의 솜씨 노래하도다
3. 주 하나님 독생자 아낌 없이 우리를 위해 보내 주셨네
십자가에 피 흘려 죽으신 주 내 모든 죄를 대속하셨네
4. 내 주 예수 세상에 다시 올 때 저 천국으로 날 인도하리
나 겸손히 엎드려 경배하며 영원히 주를 찬양하리라
[후렴]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주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내 영혼이 찬양하네
말씀 : 시편 90편 10절~14절
10 우리의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연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뿐이요, 빠르게 지나가니, 마치 날아가는 것 같습니다. 11 주님의 분노의 위력을 누가 알 수 있겠으며, 주님의 진노의 위세를 누가 알 수 있겠습니까? 12 우리에게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게 해주십시오. 13 주님, 돌아와 주십시오. 언제까지입니까? 주님의 종들을 불쌍히 여겨 주십시오. 14 아침에는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 주시고, 평생토록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주십시오.
우리의 인생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우리의 인생의 시간은 너무도 빠르게 지나갑니다. 마치 화살이 날아가는 것과 같이 빠르게 지나갑니다. 우리의 인생은 그 연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입니다. 인생은 한 순간의 꿈과 같습니다. 아침에 돋아난 한 포기 풀과 같이 사라져 갈 뿐입니다. 풀이 아침에는 돋아나서 꽃을 피우다가도 저녁에는 시들어 말라버리듯이 우리 인생도 그렇게 풀처럼 시들어 말라버릴 것입니다. 그 짧은 인생을 우리는 대부분의 시간을 수고와 슬픔 가운데 살아갑니다.
시편기자는 우리의 날을 세는 법을 가르쳐 주셔서 지혜의 마음을 얻기를 간구합니다. 날을 세는 것을 배우길 원합니다. 하루 이틀 삼일 사일 이렇게 날을 세어가면서 우리의 인생이 너무도 덧없고 빠르게 지나간다는 것을 알아차렸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풀이 돋아나는 것과 같지만 결국에는 우리도 풀처럼 시들어 버린다는 것을 알아차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데 날을 세는 법을 아는 지혜는 단순히 시간만을 세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오늘이란 시간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시간의 질감을 깊이 생각하는 것입니다. 시편기자는 주님의 진노의 위세를 누가 알수 있겠습니까?라고 말합니다. 주님께서 돌아와 주시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그래서 아침에는 주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 주시고, 평생토록 우리가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해주길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시간을 세는 것은 오늘이란 시간을 알아차리는 것입니다. 지금 당신은 어떤 오늘을 보내고 있습니까?
그렇습니다. 우리들의 삶은 풀처럼 저녁이 되면 시들고 슬픔과 수고로운 삶이지만, 주님이 우리와 함께 해주시고 아침마다 사랑으로 우리를 채워주시면 우리는 평생토록 기뻐하고 즐거워하게 될 것입니다. 아니, 적어도 오늘 하루 만이라도 주님과 함께 기뻐하고 즐거워하는 당신이 되길 바랍니다. 우리는 모두 풀과 같이 연약한 존재들이지만, 풀이 아침햇살을 받고 푸르게 피어나듯이 그렇게 오늘이란 하루를 감사함으로 기쁨으로 살아내길 바랍니다. 그래서 비록 어제와 내일은 슬픔과 수고가 넘치겠지만, 오늘만큼은 기쁨과 즐거움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당신이 진정으로 행복하길 바랍니다.
기도
주님 오늘 우리의 삶을 수고와 슬픔에서 기쁨과 즐거움으로 바꿔 주소서 아침마다 우리를 채워주셔서 그 기쁨이 넘치게 하소서. 주여 우리가 시간을 셀 수 있는 지혜를 알기를 원합니다. 아멘.
Adagio in G Minor (Albino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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