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f i could 2024. 6. 13. 09:05

365일 찬기말

2024. 6. 13

하박국 3:14~16

'주님의 화살'

 

그들이 우리를 흩으려고 폭풍처럼 밀려올 때에, 숨어 있는 가엾은 사람을 잡아먹으려고 그들이 입을 벌릴 때에, 주님의 화살이 그 군대의 지휘관을 꿰뚫습니다. 주님께서는 말을 타고 바다를 밟으시고 큰 물결을 휘저으십니다. 그 소리를 듣고 나의 창자가 뒤틀린다. 그 소리에 나의 입술이 떨린다. 나의 뼈가 속에서부터 썩어 들어간다. 나의 다리가 후들거린다. 그러나 나는, 우리를 침략한 백성이 재난당할 날을 참고 기다리겠다.

하박국은 고통가운데 하나님의 도우심을 기대하며 탄원의 기도를 올렸습니다. 그는 하나님의 뜻을 이해하기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이제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은 가만히 계시지 않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고통을 당할 때 화살을 날려서 그들을 괴롭히던 지휘관을 꿰뚫는다고 그는 고백을 하고 있습니다. 그는 주님께서 말을 타고 바다 위를 달려오는 것을 봅니다. 바다를 밟으시고 큰 물결을 휘저으시면 달려오십니다. 그 소리를 듣고 하박국의 창자가 뒤틀릴 정도입니다. 그 소리에 그의 입술이 떨리고 다리가 후들거립니다. 그래서 그는 그들을 침략한 백성이 재난당할 날을 참고 기다리겠다고 다짐합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우리를 구하기 위해서 가만히 계시는 분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고통을 당하는 그 자리에 함께 하고 계십니다. 화살을 날려서 우리를 구원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원수를 대신 갚아주시고, 또한 우리를 적들의 공격으로 부터 지켜주십니다. 

 

신앙인이 되는 것은 이 믿음을 가지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 도울힘이 없다고 낙망할 이유가 없습니다. 우리의 희망은 하나님의 화살에서부터 시작합니다. 우리를 도우시고 구원하시는 주님의 화살을 의지합니다. 

 

오늘의 기도 

 

우리의 구원은 당신의 사랑으로 부터 시작합니다. 주님은 우리를 괴롭히는 대적들을을 향해서 화살을 날리십니다. 우리를 그들의 공격으로 부터 구하시고 말을 타고 바다를 가르고 오십니다. 사랑의 주님 오늘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일하심을 보게 하소서. 그 은총으로 부터 힘을 얻고 하루를 살아가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