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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유와 존재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23. 7. 18. 21:25

    365일 찬기말

    2023. 7. 19

    소유와 존재

    베드로전서 2:9

     

    9 그러나 여러분은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입니다. 그래서 여러분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기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분의 업적을, 여러분이 선포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을 말하자면 그것은 자신이 누구인지를 아는 것입니다. 그런데 사실 우리는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습니다. 물론 믿음 가운데 천국의 삶을 믿음으로 고백을 하지만 우리의 삶이 멈춘 그 순간 이후에 대해서도 불확실성을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단지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는 가운데 우리의 모든 삶이 그분에게서 왔으며 또한 그분에게 돌아갈 것이라는 것 하나만을 알뿐입니다.

     

    그런데 성서는 오늘 우리들을 택하심을 받은 족속이요, 왕과 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될 백성이라고 말합니다. 우리의 삶을 설명할 수 있는 유일한 근거가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오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을 하나님이 없이 설명할 수가 없습니다. 우리는 모두 하나님으로부터 택하심을 받은 족속들이고, 왕과 제사장과 같이 높임을 받은 존재들이며 세상과는 구별된 거룩한 민족이요, 하나님의 소유가 된 백성들이라고 말합니다.

     

    한마디로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 가운데 내 것이라고 주장할 수 있는 것이 하나도 없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은 하나님으로부터 선택을 받았으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높임을 받게 되었으며 또한 하나님의 은총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민족으로 살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성서는 오늘 우리는 나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것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어둠에서 불러내어 자기의 놀라운 빛 가운데로 인도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먼저 해야 할 일 그리고 우선으로 해야 할 일은 바로 이 놀라운 업적 곧 우리의 삶을 어둠에서 불러내어 빛 가운데로 인도하신 그분의 업적을 선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바로 우리의 삶이 바로 하나님으로부터 시작되며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완성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자기의 의로 인해서 거룩하게 된 사람들이 아닙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된 백성입니다. 하나님 안에 내 자신을 발견하지 않으면 우리는 진정한 나를 만날 수가 없을 것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먼저 이것을 생각해야 할 것입니다. 하나님이야 말로 우리 삶에 가장 소중한 관계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유 안에 거할 때 우리는 진정한 자유를 누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분이 우리를 높여 주시지 않으면 우리가 누리고 있는 어떤 부귀와 영광도 헛될 뿐입니다. 그럼으로 우리는 매 순간 그분을 인정하고 그분을 높여야 합니다. 우리의 삶은 그분으로부터 시작되고 그분으로 말미암아 완성될 것입니다.

     

    오늘의 기도
    사랑의 주님 오늘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당신의 자비의 손길에 우리의 영혼을 맡깁니다. 주여 우리로 하여금 당신의 소유된 백성임을 고백하게 하소서. 나의 것을 주장하지 않도록 하소서. 오로지 우리의 삶을 통해서 당신을 높여 드리는 삶이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소유와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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