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시험과 극복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2023. 6. 7. 22:46

    365일 찬기말 / 202368

    시험과 극복

    야고보서 1:12~15

     

    12 시험을 견디어 내는 사람은 복이 있습니다. 그 사람은 그의 참됨이 입증되어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약속된 것입니다. 13 시험을 당할 때에, 아무도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고 있다" 하고 말하지 마십시오.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또 시험하지도 않으십니다. 14 사람이 시험을 당하는 것은 각각 자기의 욕심에 이끌려서, 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15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습니다.

     

    야고보서는 시험을 당하는 성도들에게 시험을 견디라고 말합니다. 그들이 복이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시험을 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힘들고 어렵습니다. 견디는 것이 쉽지 않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렇지만 시험을 통해서 그들의 진면목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고 성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결국 그들은 시험을 통해서 생명의 면류관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놀라운 것은 성도들이 누리게 되는 생명의 면류관이 성도들이 겪게 되는 시험과 깊은 관계가 있음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시험을 겪게 되었을 때 쉽게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고 있다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말하는 사람은 자신을 정당화하고 오히려 하나님에게 모든 문제를 전가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자신의 문제로 인해서 시험을 겪는 경우가 많을텐데 말입니다.

     

    야고보서는 시험을 당할 때에, 아무도 내가 하나님께 시험을 당하고 있다라고 말하지 말라고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이유로 야고보서는 하나님께서는 악에게 시험을 받지도 않으시고, 또 시험하지도 않으신다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오히려 사람이 시험을 당하는 것은 각각 자기의 욕심에 이끌려서, 꾐에 빠지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문제, 교회의 문제가 아니라 바로 자기 자신 안에 있는 욕심이 문제가 되어서 시험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시험으로 번역된 페이라조유혹이란 단어로 함께 사용되고 있습니다. 결국 시험유혹은 동일한 단어입니다. 그러니 누군가 시험을 받는다는 것은 동시에 유혹을 당하는 것을 말합니다. ‘유혹을 당하기도 하고, ‘미혹을 당하기도 합니다. 결국에는 다른 것이 문제가 아닌 스스로 마음 속에 자리하고 있는 욕심이 근원적인 문제라고 야고보서는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욕심이 잉태하면 죄를 낳고, 죄가 자라면 죽음을 낳는다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우리의 죄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분은 주 예수 그리스도 한분 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시험의 때에 예수 그리스도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를 시험으로, 또 때로는 유혹으로, 미혹으로 이끄는 동력은 우리 안에 도사리고 있는 욕심과 탐심입니다. 그러니 우리가 시험을 견디고 버티는 것은 바로 우리 안에 있는 욕심과 싸우는 것을 말합니다. 욕심이 잉태하여 죄가 되지 못하도록 우리는 깨어서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잘싸워서 이기는 자에게는 생명의 면류관이 주어질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 유혹을 이기는 길입니다.

     

    오늘의 기도

     

    주님, 우리가 힘들고 괴로운 것은 사실 우리 안에 도사리고 있는 욕심 때문입니다. 욕심이 자라면 죄가 되고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주님 우리로 하여금 시험을 잘 이기게 하소서. 시험을 이기고 생명의 면류관을 받는 우리가 되게 하소서.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우리 아들 화이팅!



    '365일, 찬미와 기도 그리고 말씀'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하기를 더디하라  (1) 2023.06.10
    모든 좋은 것은 위로부터 온다  (0) 2023.06.08
    사라질 것들  (0) 2023.06.07
    신뢰 가운데 묻다  (0) 2023.06.05
    시련이 올 때에  (0) 2023.06.04
Designed by Tistory.